질러라! 그리고 달아라!!

어이쿠 또 납시셨습니까!

지름신의 가호와 함께 부컴으로 가서 컴 부품을 몇개 샀답니다 'ㅅ'
수능이 끝나고 하드/그래픽 카드를 바꿨던터라 남은건 메인보드/CPU!
이렇게 각오하고 가서 뒤적뒤적.....

예산은 35만... 심하면 40만까지 생각할까... 하는 각오로 -ㅅ-

도착해서 판매원과 이리저리 말해보고 견적 잡고 하는데...
싸게 잡는다 했더니 AMD를 추천하더군요;
CPU - AMD 64비트 애슬론 3000+
Motherboard - VIA SUMMIT(...일듯;)

음... 저런 견적이였는데 말이죠.. 메인보드가 DDR 전용이라길레 별수없이 렘도 추가 -_-;;

DDR 512M PC3200(300Mhz) 으로 슬쩍...

오싹해지는 3연타!

거기에 파워 서플라이+CD R/W 하고나니 386000원이 나오더군요 -ㅅ-;
별 생각없이 계산하다 보니 만원이 부족해 같이 온 친구에게 빌렸(....)

...지금 생각해보니 흥정볼걸 그랬나(....)

그 후 집에와서 설치하고 나서 전원을 넣으니 기동불가 OTL
그래서 전화해 보고 부컴에 가서 확인했더니 정상이였던 -_-
다시 집에 돌아와 한번 더 하니 안되는걸 보고 파워 서플라이 부분의 문제인가 싶어서 때서 구 보드로 확인했더니 정상...
그리고 나서 다시 도전하니 돌아가던 OTL
(줄여서 저정도지 저 과정에 3시간 걸렸답니다 -ㅅ-)

그러한 고로 현재 스펙은
CPU - AMD 64비트 애슬론 3000+(윈도우가 32비트라 펜티엄4 3Ghz와 동급이라네요)
Motherboard - VIA SUMMIT(추정)
삼성 DDR 512 RAM PC3200
LG 52x CD-R/W
Graphic Card - nVidia GeForce 4 MX 4000
Sound,Lan - 보드내장 사용중(...)

하하핫... 당분간 파산입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