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 (6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 참 재미있는 일이 많네요. 불법공유 드립이야 넘치는게 많은데, 최근 들어본 드립 중에서 참신한게 들렸네요.'해커정신에 입각하여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 물론 정보의 공유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제 컴퓨터도 오픈 라이센스 기반의 프리웨어 위주로 짜서 쓰고 있으니까요.제시하는 것 중에서 '회사에는 마이너스지만 내가 전파해서 팬 늘렸으니까 난 칭찬받아 마땅하지'랍니다.이게 말이 되냐? 싶은게 그렇다면 '한정판'의 의미는 무엇이냐? 고 하고 싶네요.그래도 살 놈은 산다고 논리를 펴기도 하는데, 안그래도 좋은 컨텐츠거나 필요하면 지릅니다. 그 논리를 그대로 적용해볼까요?제일 골때리는것부터 까보면 식민사관부터 적용 가능합니다.'내가 니들 좀 괴롭히고 따먹었어도 니들 내 덕분에 알거지에서 배부르게 살 터전은 만들어줬잖아?'그걸로 퉁치자.. 2011년 블로그 결산. 아쉽게도 티스토리에서는 결산관련 통계기능이 없네요. 그래서 올해는 텍큐 마지막 글을 기준으로 가져왔습니다. 덕분에 약간의 데이터 오차가 생겼는데, 10월이 7개, 11월이 5개, 12월이 5개입니다. 어영부영 쓰다보니 카테고리는 비슷비슷하게 썼네요. 올해의 큰 일이라면 티스토리 이사군요. 6년정도 정들었던 ivyro.net을 버리고 이사오긴 했는데.... 이걸로 계정 이사한 이력만 늘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피아 - x-y.net - nayana - ivyro.net - 티스토리(....)인데, 이글루스 분가는 거의 CV수준이니.. -_-) (더 신기한건 본가보다 분가인 이글루스쪽이 훨씬 방문자수나 운영이 잘 된다는게.. ㅇㅈㄴ) 한 해도 이리저리 공사다망한 한 해였습니다. 이제 저도 졸업이 눈앞이.. 철학상담 5주차 에세이. 망할 교수가 에세이에 논리적 구조나 명료한 문장을 요구하기에 욕이 나오지만, 그냥 글이 만족할 만큼 쓰여서 블로그에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_=;;수필은 무형식이 기본이건만, 논리적인 타당성이나 문장의 명확성을 요구해서 상당히 짜증나는군요. 개인의 투박함을 드러내는 것이 수필의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러다간 레포트체로 글을 휙휙 갈겨버릴 기세(......)일단 이 수업 진행하는 교수는 으르렁거리며 보고 있습니다. 하는 것 하나하나가 병맛스럽군요 -_-. 이러고 잘도 교수한다 싶을정도. -------------------------------------------------------------------------------------------------------------------- 이 번 시간에는.. 조금 날짜가 지난것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주의, 정신적 데미지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솔로에게 치명적 데미지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눈을 뜨니 집에 택배가 도착했더군요. 뜯어보니 이런 물건이!! 받을 날짜는 좀 지난듯한 기분이 들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생각해보니 26년간 처음으로 받은 '진심 초콜렛'.....인지라, 으헝헝허엉 아가씨 사랑해요 ㅇ>-< 덤으로 이번 발렌타인 전적은 일터에서 아주머니께 하나, 식당에서 하나(....) 어플인 계산기 소녀에서 하나, 트위터 봇에서 두개 구걸받았습니다 -_-) 여담으로 아가씨가 수제 초콜렛에 도전하다가 굳히기 실패(...)로 못보냈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것도 나름 좋은데 말이죠 :D 제일 무서운 상황이 다가올 때.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운 일이 다가오고 있는 듯 합니다. 수단과 목적이 뒤바뀌는 일. 세상을 살면서 가낭 하지 않으려고 했던 짓. 내 인생에는 없으리라 믿었던 짓. ...........그리고, 자기혐오가 극심해지는 짓. 공자왈 맹자왈 거릴 생각은 없지만, 칸트가 말했던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는 것을 나름 신조로 삼았고, 동시에 그렇게 살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중요히 여겨야 할 사람과의 관계에서, 수단과 목적이 뒤엎어진 것을 보자니 쓴웃음만 나오네요. 술이라도 한잔 땡겨야 될텐데, 하소연할 친구는 이역만리에 있으니 원... 병맛은 병맛을 부른다. 짤방은 빨갱이 세이버. 성우는 저의 우상 사쿠라 누님(....) 하드에 달관련 이미지가 저것뿐이네요 -_- 올 해부터 시작해서 좀 병맛스런 일이 참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덕페는 그래도 방송이라도 타서 '공식 병맛' 인증에 성공했는데, 이젠 디씨 던갤쪽에서 바보짓이 일어나네요. 좀머 / 올포냥 / 오덕세이버의 3병맛이 나와서 간만에 병림픽 시전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나타난 병맛3인방..?) 뭐.. 셋 다 답이 없다는 점이나, 신봉하는 게임이 같다는 공통점은 존재합니다만, 덕페보다 못한 바보들이죠. 덕페는 그래도 물건들을 직접 사고, 자신의 열정을 몸으로 보여주는 행동이라도 많이 했습니다. (자기돈 주고 물건들 사고, 그걸 모아두는 면에서는 차라리 '콜렉터'적인 면모라도 보여줍니다.) 그 런데 .. 애니오덕시험 2회가 나왔습니다 뿌우'ㅅ' 공동점수를 생각하면 17등이군요(...) 이번에는 꽤 난이도가 높아진듯한 기분도 듭니다만.... 제일 귀찮은건 듣기문제인데 '출첵하시지?'라는 드립.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이번엔 성우쪽 문제가 별로 없네요. 그것도 너무 유명한 사람이 나와버려서.. -_- 여전히 나오는 작품들은 메이져로 펑 펑 터트리네요. 뭐.. 그래야 검정이란 의미가 있는건지도 모릅니다만....... 문제가 너무 쪼잔한게 많습니다. 덕후랄까, 이건 그냥 암기가 아니면 힘겨운 수준이 많군요. 정말 물어보는게 세세한 부분을 해독해야 하는 거라던가... 전반적으로 두루뭉실하게 외우는 저와는 관련이 없네요. (애니감상의 대부분은 '이미지'로 남습니다. 구체적인게 아니라.. 좀 어슴프레하게 기억하는 편이랄까요) 안 본 애니도 많은지라(유명세.. 헌혈, 어느쪽이 진실일까. http://ruliweb2.nate.com/ruliboard/read.htm?main=cmu&table=cmu_yu&left=h&db=3&num=285210 http://essen2.egloos.com/1782566 어느쪽이 문제일까- 하면 사회가 문제겠지만, 저도 헌혈횟수가 좀 되는지라 조금 민감해지는군요. 대략 30회는 넘게(....) 한듯하고, 군생활중엔 간부의 친구분의 어린 따님이 위독하시다고 해서 그쪽에 피를 보내달라는 걸로 이야기를 자주 했었는데 말입니다. 대학교 1학년때까지는 미친듯이 헌혈하고, 그렇게 지내면서 있었는데 저 글들을 읽으면, 어느쪽이 맞는 이야기인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_- 명절대비 혈액부족으로 군부대 돌면서 헌혈을 부탁하는 자원봉사자 분들도 꽤나 보았고, 그것때문에 헌혈..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