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풀이겸, 그래픽 카드 테스트.

에... 저는 그래픽카드로 ATI 3850를 쓰고 있습니다만,
고사양 그래픽을 쓰는 게임을 거의 하질 않던지라 체감을 못하고 있었죠.
특히나 발적화의 대명사 'SD건담 캡슐파이터'를 하고 있는지라.. 더더욱 난감 -_-;

그런 김에 한번 스쿨메이트에 '^[각주:1]안티 얼라이언싱'을 한번 해볼까? 하고 도전했습니다.
...여담으로 일루젼 최신작은 하코입니다만, 그건 아무래도 하기 싫어서(....랄까, 데이터 리셋이 크지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국내 작품들보다 훨씬 최적화가 잘 되어있더군요. 이건 무슨 어이없는 상황 -_-;;;

안티8x, 이방성16x입니다. 리사이징으로 흐린필터보정을 받아 뿌옇네요.

스쿨메이트는 안티설정을 '강제안티'로 넣어서 돌렸는데.. 생각보다 무난하더군요. 1024해상도의 프레임 저하도 전혀 없고 말이지요.
하지만 그래봤자 이게임은 깔끔한3D를 보는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세이브도 없고, 공략할 마음도 안나고(....)
그냥 나중에 올클 세이브로 시나리오나 볼까 싶군요.

그리고 에로게의 크라이시스 코어라 불리우는 타임리프를 돌려봤습니다.
사실 타임리프는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받았는데 돌려보니 참 마음에 드는것이.. ㅇ<-<

일단 안티8의 리사이징입니다. 역시 뿌옇군요.

01

옙, 이 넘사벽 차이 ㄳ.
여담으로 스쿨메이트나 타임리프나, '실제 플레이 영상'이 저대로 나오니 좋더군요.
특히 타임리프는 벤치때문에 너무 뿅갑니다.
한번 동영상 캡쳐해서 올리려고 하루종일 갖은수를 다 찾아봤는데 무리더군요. 역시 프리웨어 노선을 포기하고 어둠의 루트를 좀 써야하나요.. ㅇ<-<
덤으로 안티8배를 넣고도 1024 창모드에서 40프레임은 가볍게 뽑아주는지라, 그래픽카드에 불만을 품던 저에겐 희소식이지요. 문제는 이런 고사양 그래픽을 구현할 일이 잘 없다는거지만.

마비노기도 안티를 먹이면 캐릭터가 환골탈태(....)하긴 합니다만, 마비는 이제 정이 떨어진고로 하기 미묘한 현실입니다. 거의 접은거라 봐주셔도 무방하겠죠.
(그래고 캐릭 살린다고 종종 접속만 하긴 합니다만.)

1. 외곽선을 뿌옇게 처리하여 거친 도트들을 깔끔하게 보이게 하는 기술.주로 3D그래픽에 사용되어 텍스쳐를 부드럽고 깔끔하게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