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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이야기/신작체크

2011년 3/4분기 신작애니 1화감상

아쉽게도 단타리안의 서가는 0화, 몬헌일기 아이루마을은 구하지 못해서 감상을 적지 못했습니다.
알바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하고, 독서모임 일도 있고, 잼프 예매도 있다보니 좀 정줄이 여러모로 가출하네요.

1. BLADE

아직까지는 기존의 선에서 가장 비슷한 느낌입니다. 뭐 영화 기준으로 비교하고 있으니까요(....)
다크 히어로라는 점에서 꽤 재미나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스폰을 애니화해줘어어어어!!

2. ロウきゅーぶ!(농구부!)

알고보니 농구부라는게 훼이크(....) 보통 일본식 표기라면 영어를 섞어서 쓰거든요.
(우리나라는 농구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보편적으로 바스케-라고 해서 영어발음을 씁니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로리들에게 농락당하는 고딩이야기가 될것같아서 맹하니 볼 예정입니다.

3. 神様のメモ帳(하느님의 메모장)

1화가 40분이 넘는다니? 이게 무슨 악마냐!!(......)
재미있다고 하기도 묘하고, 아니라기에는 그건 조금 아닌듯 하지만 그것도 묘하고....

4. セイクリッドセブン(세이크리드 세븐)

아무 설명도 없는 급전개. 그 덕분에 나름 재미있었지만요(...)
처음부터 나온 것이 메두사라는 점에서


5. ぬらりひょんの孫 千年魔京(누라리횬의 손자 천년마경)

외전격인 리쿠오의 첫 각성 이야기부터 1화를 장식하네요.
이후 전개는 할아버님 과거편 / 수행편 / 교토편으로 갈릴건데, 화수 비중이 얼마나 들어갈련지가 관건이겠습니다.
이왕이면 설녀 비중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6. 異国迷路のクロワーゼ The Animation(이국미로의 크로와제)

커피에 녹차를 섞어먹는 느낌이랄까요...?
하나의 덩어리에서 홀로 뚝 떨어져 나온 부분이 좋으면서 싫어지네요.

덧. 실제로 커피에 녹차를 섞어 먹으면 재미있는 맛이 나옵니다 :D

7. 快盗天使ツインエンジェル ~キュンキュン☆ときめきパラダイス!!~
     (쾌도천사 트윈엔젤 ~쿵쿵☆두근두근 파라다이스!!~)

기대고 뭐고 포기. 그냥 멍때리며 볼겁니다.
타올라라 우리의 용자왕미스틱가면!

8. ゆるゆり(유루유리)

분명히 주인공이 있는데 주인공의 비중이 안드로메다급으로 없습니다(...)

9. 神様ドォルズ(신의 인형)

왠지 아군측 머신이 QB를 닮아서 좀 묘한 기분입니다(...)
그래도 조종할 때 나오는 효과음은 꽤 마음에 들긴 하더군요.

10. 森田さんは無口(모리타씨는 과묵)

짧은 애니라서 뭔가 맛보려니 휙 끝나버리는게 아쉬운 작품입니다.

11. にゃんぱいあ The Animation(냥파이어)

아밍! 아밍! 아미이이이잉!!
최근에 슈로대만 마구 하다보니 거친 목소리만 듣고 있었는데, '피 줘냥'할때 왜이리 귀여운지... ;ㅅ;

12. うさぎドロップ(토끼 드롭스)

1화를 보자마자 정신을 놨습니다.
내가 왜 이걸 보지 않았던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이이이이이이이이인!!!!!!!!!!!!!!!!!!!!
린 귀여워요 린. 그래도 2부 들어가서 고등학생 때는 그렇게 귀엽지 않다는게 트랩카드(...)
1화 보자마자 참지 못하고 죄다 달려버렸네요. 문제는 한창 갈등투성이일때 끊어서 그 뒤는 모르겠습니다 =_=

13. NO.6

2화까지 봤지만 아직 감이 온다기에는 미묘하네요.
어쨌든 '일상붕괴'라는 점에서는 꽤 마음에 듭니다만.

14. THE IDOLM@STER

1화를 볼 때 '설마 게임 진행 그대로 가는거냐?'라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프로듀서가 나오네요.
중간에 삽입된 '당신에게 있어 [아이돌]이란?'이란 문장에서는 갑자기 사포가 겹쳐집니다....
저한테는 10대 아이돌따위 없으니까(....) 연이 없는 이야기지요 =ㅅ=a

특이한건 엔딩을 살짝 바꿔가면서 진행할 것 같다는점. 하늘의 유실물도 그랬지만(....)
일단 마코토 한명만 믿고 갑니다.

15. BLOOD-C

샤아의 흥얼거리는 노래가 참 마음에 드네요. 설마 음을 개인 애드립으로 부르는건 아닐테고(...)
가사가 꽤 적나라하게 일상적이라 뿜기도 하지만요 ㅇ>-<

16. まよチキ!(마요키치!)

공기는 남장여자가 되었습니다. 재미가 없습니다. 끗.

17. 輪るピングドラム(돌아가는 펭귄드럼)

.......충격과 공포다 그지깽깽이들아!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2화가 보고싶어요.. ㅇ>-<

18. バカとテストと召喚獣にっ!(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2기)

1기에 비해서는 힘이 좀 줄어든 느낌입니다. 그런데 아키히사 여장하고 목소리 내는게 참 묘하네요(.....)
이시다 아키라 이후로 남자성우가 여성캐릭터를 커버 가능할지 기대됩니다.
하지만 시바타 겐은 자주 출현하다 보니 그럴 일이 없겠죠(....)

19. いつか天魔の黒ウサギ(언젠가 천마의 검은토끼)

주인공 능력이 거의 좀비수준이라 꽤 마음에 듭니다.
중2병스러운 분위기는 그려러니 하고 떠넘기겠지만 ㅇ>-<

20. 猫神やおよろず(고양이신 팔백만)

어째 메인 신보다 가난뱅이신이 더 귀여운지... =_=

21. R-15

만화가가 아니라 소설가였네요. 멍때리고 있었더니 읽는 것도 개판인가봅니다(......)
그리고 순수한 사랑을 하면서 라노베를 쓰게 될것같은 느낌의 1화였습니다.
(그래봤자 전개는 거의 솔플이겠지만 ㅇ>-<)

22. 魔乳秘剣帖(마유비검첩)

무기에 버닝하는 유이에 묵념.
비술서의 내용도 어이없는 수준이니... =_=

일단 기대할것은 바시소2기, 팽귄드림 정도입니다.
Blood-C는 수수나나의 압박과 왠지 홀릭구도랑 비슷한 감이 들어서 기대해야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
하지만 각본이 오오카와 나나세[각주:1]라는 점에서 CLAMP빠로서 놓을 수가 없어요...
  1. CLAMP의 리더, 스토리 담당. 특이점은 '동경대 국문과 졸업'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