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감각무개념

뭐 지난지는 좀 된 이야기입니다만 지난주였던가..? 디X에서 제가 다니는 모 게시판쪽으로 태클을 왔더군요 -_-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안여돼던가?
사람 속 긁기만 하며 놀더군요

한다는 짓이 초딩수준이라 그냥 쳇방에서 이리저리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만..
관리자분은 계속 올라오는 그 XX들의 난동 정리나 하고 계시더군요

막상 일빠 취급당하고 나니 짜증이 확 나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저희들은 미빠 아닌가[....B모사 게임 관련게시판이였으니]

그러다 관리자분이 루트추적 했는데 그거 가지고 호들갑에....
더욱 황당한건 그쪽이 휘발성이더군요 -_-

....과연 우리가 잘못한게 있는가 생각해 봤습니다만.....

[우리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다고 이러는가]

우선 이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예를 들자면 오손도손 사는 아파트에 깡패가 쳐들어와 집부수고 우를 빠져나간거랄까요?

결국 해를 입은건 가만히 평화로이 살던 사람들이고
들어와 깽친 사람들은 금세 사라졌습니다
그것도 그냥 언제 처들어가자 하고 왔다면 그나마 속이 편할게
서버점검 한다고 시간때우기로 쳐들어왔던듯 하더군요
[서버점검 끝났더니만 바로 다 빠져나가던]

최소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해 주는것이 민주주의이고 민주주의 사상의 기초입니다.
특히 미국 자유민주주의 사상의 기초가 되는 로크의 저술에도 '개인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 내'라고 확실히 기술되어 있지요
남의 취미도 존중못하는 사람이 과연 제대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가가 궁금하네요 -_-) =3
진짜 저런 사람들 보면 현피라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나요 ㄱ -
넷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을 마구 활용해 남들 비방만 하고 다니는 사람들...
이젠 줄었나 했더니 그쪽에 다 몰려 있었나봅니다 -ㅂ-

덤으로 디X도 관리자 있고 규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관리가 안되는지 궁금하더군요
한번 그 게시판 가서 글을 읽어봤는데 완전히 무법천지더군요
욕설금지, 예의를 지켜주세요 라고 공지에도 있는데 모두 무시하고 사는.. -_-
완전히 '자연상태'를 보는 것 같아서 정치학 자연상태 이해에는 좋겠더군요
어쨌든 느낀 건 저사람들은 '신감각무개념'을 탑재했구나[...]

겨묻은 X가 X묻은 X한테 뭐라 할 자격이 없듯이 그곳도 안에서 새는 바가지나 잘 챙겼으면 싶습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