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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철학이란..?

일단 방학동안 '서양철학사'에 관해서 배웠습니다만...
그 덕분에 '철학'이란 개념에 대해 뭔가 느낀것이 있어 써둡니다 ㅇㅅㅇ

어디까지나 '철학'이란 것이 별개라고 느끼는 이유는 '이론가'들의 주장 때문일겁니다...
가르쳐준 교수님 말로는 '철학'이란 군더더기를 모두 제외해서 순수하게 둔 것이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진다고 하시더군요 ㅇㅅㅇ
그렇기 때문에 철학은 끌어 내려와서 설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플라톤이니 칸트니 헤겔이니 하는 부분에서는 되게 골아프더군요 - _-;;
(이데아가 어쩌고 물자체가 어쩌고 절대정신이 무엇이고...)
하지만 그러한 관점으로 세상을 보았다는 것 뿐이지 사람에게는 제각각의 관점이 맞는 것 뿐이죠 ㅇㅂㅇ...

조금 단적으로 예를 들면 하나의 사건에 대해 긍적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고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 혹은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과 주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갈리는 것도 개인의 '철학'이란것이 다르기 때문인것 뿐이죠...

보통 우리가 '가치관' '견해'이라고 하는 것도 넓게 보면 철학이란 것이죠;
비록 철학 서적은 복잡하고 어려울지라도 실제로 철학이란건 그렇게 거대한 것이 아니에요...
꼭 멋드러지고 난해한 것만이 아니니 조금은 생각을 바꿔 보는것도 괜찮겠네요 ^^

....하지만 역시 철학서적은 읽기가 힘들어요(O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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