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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이야기/완결감상

2008년 4/4분기 완결애니감상.

간만에 이것저것. 그런데 여우신령님은 완결인지 아닌지 미묘하네요 -_-
내용 더 있을듯 하더니 낚시였나....
소울이터 빼고는 죄다- 끝나서 나름 속편합니다. 이번분기가 너무 빡세져서...(으음?)

-앨리슨과 리리아

솔직히, 전 앨리슨쪽이 좋긴 해요!(금발에 성우만 빼주면.)
그래도, 빌이 제일 좋단 말입니다!!(..........)
덤으로 노토씨 안습. 왠지 캐스팅이 안어울리는 느낌이어서.. 'ㅅ'
언제 원작이나 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 그림체 안습을 패스하려면(.......)

-닌자의 왕

피는 흘릴대로 흘리고.. 끝은 허무맹랑. 그렇게 이야기는 끝났답니다- 하는 게 더 미묘하네요
....뭐, 모든 '감정'이 없는 세상이란, 평화롭겠지만, 지루할 거에요.

-Blassreiter
.....이건 뭐 훼이크도 아니고..... 마지막의 이시스 찌르고 싸우는 전투씬이 제일 멋졌네요.
곤조는 이러나 저러나 액션에 강하다니깐(.....)
특히, 사람이 바뀌어가면서(...?) 자긴과 배틀하는 부분은 최고. 어떻게 보면 남을 멋대로 써먹은(....) 것 뿐이지만, 어떻게 보면 으오오옷!(.......)

-세키레이

2기 떡밥을 던져주는군요. 기다려 봅시다(.......)

-히다마리x365

역시 이 작품도 나름 치유계. 아무리 생각해도 '제갈근'그리던 사람이란 생각이 안드네요(.........)
뭐, 미야코 보고 있자면 제갈근 센스가 되돌아오곤 합니다만(.....)

-연희무쌍

역시 유비는 훼이크였습니다. 우훗(....)

-슬레이어즈 Revolution

오랫만에 돌아온 건 좋은데 알고보니 자나파 이야기. 이거 가브 잡기 전의 이야기인데 좀 각색했나 보네요.
즈마도 가브 잡기 전에 끝냈었고(...라지만, 3권에 걸쳐 나오는 집념에는 감탄)
 리나가 라그나 블레이드를 쓰는 시점이 Try부터니까, 이미 다크스타까지 후려잡고 고른노바도 돌려준 뒤.
....아아, 안습한 전력인데....

그래도 아멜리아랑 우리 왕자님이 짱이라는!(......으음?)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조금은 진부한 엔딩입니다만, 그 이전 화들의 전개가 여러모로 멋졌어요....
특히 6화의 그 플레이는.... 언벨런스지만 최고. 최고. 역시 그녀는 최고에요!(...으음?)
(그런데, 매치되는 게 하나도 없는데... 카오네가 (삐-)천사에 나오신 적도 없고, 미카의 경우 하루카 역을 뺏아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애시당초 촛점은 하즈키에 맞춘 터인지라, 다른 캐릭들은 아웃 오브 안주우우웅(.......)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여름의 하늘~

.....뭐랄까, 전작이 '따스한' 것이었다면 이번 작은 '따스하면서도 씁쓸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왠지 Little bitter chocolate같은 느낌.

-Mission-E

........뭐, 1쿨짜리 액션이 이렇지.... ㅇㅈㄴ
그냥 모모이 하루코씨가 부른 엔딩 듣는 재미로 봐버렸네요 =ㅂ=;;

-서양양골동품과자점 ~엔티크~

원작의 그림체, 내용을 모두 잘 소화했다는 데서 만세였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저런 가계의 빠띠시에는 언제나 먼치킨이군요 -_-
마성의 게이(...).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R2

에에... 본래 예정엔 없었는데, CLAMP가 캐릭디자인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1기부터 달렸습니다 -Д-)\
특히나, 최종화의 경우 지인의 우스갯소리가 적중. 그분은 작두를 타셔야겠(......)
이러나 저러나 각종 반전을 계속하긴 했지만.... 솔직히 R2의 신캐릭터들은 좀 안습하네요. 1기의 캐릭터들이 훨씬 더 잘 살아있달까요?
....특히, 오기. 끝까지 오기로 살아남았습니다. 그래 장하다....(그리고 어느세 임신시킨 능력도 ㄳ.)
R2는 홍련이야말로 진정한 사기기체란 사실을 각인시켜주더군요. 살짝 바꿀 뿐인데 스펙 업.
그래놓고 적이 가져가더니 멋대로 또 스펙 업.
........장난하냐?(......)

솔직히 코기의 엔딩은 여러모로 씁쓸한 결말이기도 하겠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가 모든 것을 짊어주겠다'는 의지이기도 한데...

선라이즈, 이 컨셉 한번 써먹지 않았었나?
그것도 건달로.

....기억 안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녀석들?(.....)


애시당초 TV판 최종국면인 오즈 VS 미리알드에서 생각해 보면.
'우리가 전쟁의 비극을 보여주고 막을 내려주마'란 이야기였거든요.
........재탕이었구나, 3년 헛짓했어.(.....)
그나마 무한 반전떡밥만 뿌린 게 볼거리였나.. -_-;

-스트라이크 위치즈
사실 볼 생각도 없었습니다. 특히 [로리]라는 점에서 땡이었는데.
어딘가의 리뷰를 보고 나선 되게 땡기더군요.

....진짜, [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은걸!]이 최고군요.
어째 바지를 입으니 더 쑥쓰러워하는거야, 자네들.
............어흑.

그런데 이거 보면 볼수록 생각나는 것 하나가...

이거란거(.....)



뱀발. 오늘은 모에의 날이며 쌍십절입니다.
모에의 날이란 건...
十十
日月
모에!(.....)

또한 노래로 우주를 평정하신 우리의 미스 마크로스 린 민메이님의 생신이십니다.

모든 올드 애니덕들의 로망.


참으로 멋진 날이지요.
그리고 뭐... 최근 프론티어 덕을 좀 더 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