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하나하나 결산 들어갑니다 ~ㅅ~ 크게는 2008년 결산 / 애니결산 / 에로게결산 3개로 예정중이며(....)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군요. 이것저것 동시에 굴리는게 많으니...
사실 일주일이면 올인했을 경우 에로게 2개정도는 클리어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지금 하고 있는것들이 다 '구작'인데다 몬헌/캡파/알바/공부크리로 시간내엔 뭔가 더 손을 댈 수 없는지경이 되버린지라.. -ㅅ-; 스포일러 포함 가능성이 있으므로 모두 가려둡니다. 이것저것 하기는 했는데, 좀 구작들이 섞여서 올해 한 물건은 거의 없군요 -_-) =3 타이틀에서 좀 심의가 걸리는 녀석들(..)은 정정했습니다. 순서는 일단 '발매순'이긴 한데... AD랑 피아캐럿은 기억이 흐릿한고로, AD가 앞입니다.(먼저 써버려서)
Leaf 물건중에선 최근에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RPG 요소를 넣은 물건은 한번도 한 적이 없는지라(....) 2도 올해 플레이했지만, 전작을 잘 이어받은 녀석이 아닐까 싶을 정도. 솔직히 일러의 발전(....)이 제일 마음에 와닿습니다만, 전작의 요소도 잘 남아있고, 특히나 가득히 떡밥(...)을 성큼성큼. AD 와서는 패러디의 강도가 확 높아져서 웃으면서 했었죠.
....아무리 그래도 마량선배 공략은 안해도 될 걸 그랬나(...먼산)
아아.. 올해는 이걸 할 수 있어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시스템이 날라간 것과 패러디 천국이 되어버렸다는 점이 아쉽지만. 일단은 후속작이고, 주인공이 점장이고(....)하는 점은 플러스였달까요. 하지만 공략 가능 캐릭터를 줄인 만큼 캐릭터 분량(...)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다, 피아캐롯 전통의 시스템인 '육성요소'가 사라져서 이도 저도 아닌 미묘함만이 남았네요. 제발 차기작이 나온다면 GO까지 살아있던 육성요소가 부활하기를 빕니다. ...점장이면, 아에 피아캐롯 장기운영도 바람직한데 말이죠. 그러고 보면 피아캐롯 자체는 8월 1달간의 러브스토리(...)인데, 이건 1년간의 스토리라 좀 적응이 안되더군요; (특히나 GO SE하면서 그걸 절실히 느꼈다는)
그건 그렇고, GP가 무슨 뜻인지는 아직도 수수께끼 ㅇ<-<
이건 포스팅을 못했네요; 하고는 싶었는데.. ㅇ<-< 영웅의 탑 계속 도전하고, 엔딩 좀 모으다 보니 하드가 타버려서(?) 결국 제 머릿속에 자료만 남아 있습니다; 캬라 계열의 고질병 노가다 증후군(....)과, 랜덤 CG의 도입이 있는지라, 회수하기 좀 난감했던 부분이 있군요; 하지만 노가다를 편하게 해 주는 '전회 플레이 데이터의 부분적 계승'이 있지만, 그것도 엔딩을 얼마나 봤냐에 따라서 '계승률'이 결정되는지라, 좀 힘겨웠습니다. (에디터 안쓰고 해서 더 힘겨웠을지도) 이번 작품도 재미있게 했고... 다음 번 캬라 신작은 [대조난]. 예전에 했던 남국 도미니온의 우주판인가 싶기도 한데, 세세한 건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저도 왜 이걸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불임동 하고 ㅈㅈ칠걸 그랬... ㅇㅈㄴ 일단 같은 회사이고, 주인공을 약 하나로 중2병으로 만든 건 좀 짱이었던 듯. ㅇ<-< 하지만 저 슴가사이즈는 아무리 봐도 비현실이 아닌가 싶은..;;
옙, 이건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해 봤습니다. 솔직히 '여존남비'의 세상(....)이라던가, '강X허가증'이라는 요소가 재미있어 보였거든요. (하지만 주인공이 하는 짓으로 봐선 어기다 여존남비.. -_-) 엔딩이 있는 히로인은 3명이지만, 덮치는 서브캐릭터(...)들도 좀 있고, 개인적으론 서브캐릭터 쪽에 호감이 가는 캐릭터가 좀 있더군요. 거기에 할렘루트는 생각보다 타기가 쉽더란(쿨럭쿨럭)
그런데 이런 설정을 옛날에 TV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남자가 여자들의 세상으로 간 경우(.....) 무려 국내(?) 프로그램이었는데, 아동취향의 녀석으로 기억합니다. 거기서 나온 대사가 좀 멋졌죠. "내 사랑을 받아주지 않으면 체포하겠소." .......결국 그 남자의 최후는 [동물원행]. 속옷만 입혀놓고 여자들이 구경하더란(쿨럭쿨럭)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닥치고 삭제. 안습의 일루젼이란 말밖에는 나오질 않는군요. 시나리오를 만들거면 제대로 된 라이터를 영입하던가(.....) 이 회사는 3D 개발인력만 보충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니까요 -ㅅ-;;
솔직히 투신도시에 관해서는 잘 몰랐지만, 그래도 3D라길레(......) 해 본 것입니다. 앨리스가 뭐.. RPG 계열은 종종 만드니까 퀄리티는 기대해도 되겠지- 했건만..... 기대를 배신했어요 무헝ㅁ너훙히ㅏㅗ래ㅑㅇ매혼ㅇㄹ' ㅇ<-<
그렇긴 해도 플레이하면서 식상하진 않았습니다. 서브 시나리오 몇개 빼면요. ㅇㅈㄴ 조금 뒷치기로 시나리오를 진행하려고 떡밥을 깔아도 쉽게 낚이지도 않았고 말이죠 'ㅅ'... (그렇지만 주인공이 낙방하고 2부 가는건 좀 안습)
그리고 내일부터 커플염장절이군요. 전 건프라와 BS와, 둘리와 함께 할 채비를 갖춥니다. 솔로 동지 여러분, 다 함께 살아남아 26일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