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게 하면 언제나 3D업계를 독점하고 있는(다른쪽에서 거의 시도를 안할 뿐이지만) 일루젼의 신작, 슥훌메이트 2입니다.
체 험판은 나오자마자 해봤습니다만, 으쌰으쌰하고 하얗고 끈적한 액체를 한번 보내주면 끝이여서 제대로 평가하기엔 애매했다고 보류했건만.... 그게 전부더군요(....)
※스샷의 퀄리티가 왔다갔다 하는건 제가 옵션을 바꿔가면서 쾌적하게 게임하려고 삽질한 결과입니다(....)
전작에서 달라진 점은 여러가지입니다만.. 우선
캐릭터의 변경을 꼽아야겠군요.
5명 + 1명(확장팩)에서 1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주인공의 동급생 유카리코 1명인데, 여기에 3자매지장에게 씌여서 변신가능하다는 기묘한 설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1의 은방울꽃 드립보다는 조금 더 나은 편입니다만, 그래도 영.....
약간은 냥코이 생각도 나는 설정이지만, 그래봤자 이 게임은 함체(....) 합체(.......) 합체(...........)라서, 그저 웃지요 ㅇ>-<
이것이 악의 원흉 3자매지장. 유카리코가 장녀 목을
드랍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캐릭터를 체인지하면서(몸은 하나인데, 혼령을 체인지함으로서 캐릭터가 변경되는 기묘한 시스템) 진행합니다. 빵빵한 누님, 변태취향(...) 둘째, 보케성향 쬐끔있는 셋째인데, 셋 다 에로에로하다는게 참 문제입니다 -_-;
어쨌든 성격을 바꾸면 몸도 바뀐다는 소재는 좀 신선하긴 한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전작과 상당히 비교되는 높은 스펙의 요구입니다. 전작은 제가 안티비방 다넣어도 프레임 저하 없이 쾌적한 플렉이가 가능했거든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옵션을 상당히 포기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그래픽이 괜찮냐- 하면, 이렇다 하기도 미묘하고, 저렇다 하기도 미묘하지요. 확실히 공은 들였습니다만, 최적화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유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가의 여부가 문제가 되지요.
그래서 발매 당일 일루젼측에서 패치를 냈습니다. 패치내용은 '물리연산수행능력의 상향'으로, 간단히 말하면 그래픽 성능의 향상인데도 불구하고 체감하기는 꽤 애매하더군요. 패치로 향상될 것이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최적화 기간을 두고 만들었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도 듭니다. 스쿨메이트1은 저사양도 만족할 그래픽이 나왔고, 고사양은 상당히 뽀사시한 즐거움으로 상위 그래픽을 즐기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뭐 감흥도 재미도 없고(....)
특히나 설정에서 잘못 넣었다가는 이렇게
피부에서 계단현상이 일어납니다.
(여담으로 그림자 필터 256 넣어서 이렇습니다. 없애는쪽이 더 낫더군요)
제 컴퓨터도 슬슬 퇴물에 가깝기는 하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굴리는데 문제는 없을 정도의 스펙이고(어떤 게임이든 평균옵션에서 중상위는 문제없이 돌아갑니다. 물론 해상도와 협의를 본다는 전제입니다만) 아이온이나 마영전 기준으로, 중상위 옵션까지는 무리없이 돌아가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왜이리 막장일까요.
모 사이트에서는 i5에 GTS250이 풀옵션 20프레임을 넘지 못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고, 프레임 향상에 관한 글도 올라왔습니다.
어이없는 결과는 '옷을 벗기면 된다'는 어이없는 것이었습니다.
확실히 처리할 폴리곤 수가 줄어드니 향상되긴 합니다만... 개인의 취향은 존중받기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리죠.
프레임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글들을 참조해주세요.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img_screen_packpc&left=g&num=25395
↑ 옷을 벗기는 것에 따른 프레임의 변화(19금 체크입니다), 또한 상위 스펙의 스샷이라 나름 안구정화도 됩니다.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img_screen_packpc&left=g&num=25372
↑ 옵션에 대한 설명입니다. 실제로 게임하실때 보고 필요한것만 체크하셔서 쓰셔도 될겁니다.(역시 19금)
시나리오는 꽤 재미없습니다 대충 17개정도 있긴
한데, 그냥 하나하나 플레이하고,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기초로 깔고, 결국에는 루프로 돌립니다. 무한의 프리모드이긴
한데... 시나리오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좀 짜증나는 면이 있긴 하더군요. 계속 이런 방식으로 나간다면
일루젼은 '인형놀이' 수준의 게임 이외에는 사람들에게 기억되기 힘들 듯 합니다.
프리모드로 들어가면 탈/착의, 캐릭터 체인지가
가능하게 됩니다. 어느 씬에서든 캐릭터 체인지가 되는 것은 좀 재미있더군요. 거기에 4명이 동시에 있기 때문에 '흥분시키면 각자
코멘트가 나오기도' 해서 어떤 면에서는 5P를 하는 기분도 듭니다.(...취향으로는 스트라이크입니다만, 할렘 전제라는건 조금
씁쓸하군요) 3명이 실체가 없으니, 3P 이상은 무리라는 점도 조금 씁쓸하고 말이죠.

더욱이 조작감 부분에서는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데, 카메라 조작은 기존 일루젼 방식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자유롭게 어느 시점이든 굴려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더군요. 그러나 지옥은 코와붕가 조작에 있습니다.
[휠을 돌려서 느끼는 부분을 찾아보셈]이라고는 하는데, 처음 하는 유져들은 무슨 말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_-
이전까지는 게이지 올려서 으.. 으왕 간다! 하는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적절한 흥분도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 문제지요.
메뉴얼을 보지 않아서 그쪽에 소개가 되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게임 자체만으로는 알아내기 참 미묘하지요.
저는 약간 편법으로 휠을 최고속으로 올린 뒤에 한칸씩 내려가는 수단을 택했습니다만 'ㅅ'
이건 전작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1의 조작감은 어느 부분에서든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른손-왼손에 각자 다른 액션을 집어넣고, 그것으로 캐릭터에게 다양한 행동이 가능했던 점은, 일루젼 게임중에서도 스쿨메이트가 지닌 장점이었거든요. 그런 스쿨메이트의 자유로운 조작감을 버리고 한정된 조작만이 가능한(한정도 아니죠, 저희가 가능한건 속도조절 외의 아무것도 없습니다) 게임은 게임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떨어트립니다. 특히나 3D 게임에서는 시점과 캐릭터의 조작감 간의 문제도 생기는데, 일루젼은 여기서 퇴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사실 카메라 조작이야 기존방식을 고수해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캐릭터 터치든 조작이든, 이쪽은 상당히 고려할 부분입니다. 앞으로 이 문제도 개선해내지 못하면 유져들에게 욕만 가득 들어먹겠죠.
이리저리 이야기합니다만, 이럴 바에는 차라리 용사한테 강X당하는 마왕님쪽이 차라리 나았습니다.


코멘트할때는 이런 SD 아이콘들이 나옵니다. 질투에 찬 멘트도
있고, 놀리는 멘트도 있고... 다양하게 있지요.
프리모드에서는 '서로 해달라고' 미묘한 아우성도 나옵니다(먼산)
그리고 프리 모드. 여러 가지 상황을 골라서 재주껏
놀아봅니다.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모두 모으면 다른게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_-;; 우선 일루젼사에서
내놓은 패치로 의상이 몇종류 더 추가되는듯 합니다.
일루젼 게임은 기대감에 가득차긴 하는데, 문제는 재미없다는 점이죠. 그래도 3D 스펙이 얼마나 좋아졌냐는 점을 체크하러 하기는 합니다만... 차라리 프론트윙이나 리얼쪽에 기대하는게 훨씬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전까지는 그래도 나름 최적화에도 신경쓰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번 작품으로 최적화는 개뿔, 게임을 막장으로 만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ㅇ>-<
빨리 화앨2 리뷰쓰고 오토보쿠2나 시작해야겠습니다. 이번달에 기대할건 오토보쿠 뿐이였어요(.....) 끝내고 리뷰쓰면 캬라의 Bunny Black이 나오겠지요(....)
체 험판은 나오자마자 해봤습니다만, 으쌰으쌰하고 하얗고 끈적한 액체를 한번 보내주면 끝이여서 제대로 평가하기엔 애매했다고 보류했건만.... 그게 전부더군요(....)
※스샷의 퀄리티가 왔다갔다 하는건 제가 옵션을 바꿔가면서 쾌적하게 게임하려고 삽질한 결과입니다(....)

5명 + 1명(확장팩)에서 1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주인공의 동급생 유카리코 1명인데, 여기에 3자매지장에게 씌여서 변신가능하다는 기묘한 설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1의 은방울꽃 드립보다는 조금 더 나은 편입니다만, 그래도 영.....
약간은 냥코이 생각도 나는 설정이지만, 그래봤자 이 게임은 함체(....) 합체(.......) 합체(...........)라서, 그저 웃지요 ㅇ>-<

결과적으로는 캐릭터를 체인지하면서(몸은 하나인데, 혼령을 체인지함으로서 캐릭터가 변경되는 기묘한 시스템) 진행합니다. 빵빵한 누님, 변태취향(...) 둘째, 보케성향 쬐끔있는 셋째인데, 셋 다 에로에로하다는게 참 문제입니다 -_-;
어쨌든 성격을 바꾸면 몸도 바뀐다는 소재는 좀 신선하긴 한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전작과 상당히 비교되는 높은 스펙의 요구입니다. 전작은 제가 안티비방 다넣어도 프레임 저하 없이 쾌적한 플렉이가 가능했거든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옵션을 상당히 포기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그래픽이 괜찮냐- 하면, 이렇다 하기도 미묘하고, 저렇다 하기도 미묘하지요. 확실히 공은 들였습니다만, 최적화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유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가의 여부가 문제가 되지요.
그래서 발매 당일 일루젼측에서 패치를 냈습니다. 패치내용은 '물리연산수행능력의 상향'으로, 간단히 말하면 그래픽 성능의 향상인데도 불구하고 체감하기는 꽤 애매하더군요. 패치로 향상될 것이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최적화 기간을 두고 만들었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도 듭니다. 스쿨메이트1은 저사양도 만족할 그래픽이 나왔고, 고사양은 상당히 뽀사시한 즐거움으로 상위 그래픽을 즐기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뭐 감흥도 재미도 없고(....)

(여담으로 그림자 필터 256 넣어서 이렇습니다. 없애는쪽이 더 낫더군요)
제 컴퓨터도 슬슬 퇴물에 가깝기는 하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굴리는데 문제는 없을 정도의 스펙이고(어떤 게임이든 평균옵션에서 중상위는 문제없이 돌아갑니다. 물론 해상도와 협의를 본다는 전제입니다만) 아이온이나 마영전 기준으로, 중상위 옵션까지는 무리없이 돌아가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왜이리 막장일까요.
모 사이트에서는 i5에 GTS250이 풀옵션 20프레임을 넘지 못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고, 프레임 향상에 관한 글도 올라왔습니다.
어이없는 결과는 '옷을 벗기면 된다'는 어이없는 것이었습니다.
확실히 처리할 폴리곤 수가 줄어드니 향상되긴 합니다만... 개인의 취향은 존중받기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리죠.
프레임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글들을 참조해주세요.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img_screen_packpc&left=g&num=25395
↑ 옷을 벗기는 것에 따른 프레임의 변화(19금 체크입니다), 또한 상위 스펙의 스샷이라 나름 안구정화도 됩니다.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img_screen_packpc&left=g&num=25372
↑ 옵션에 대한 설명입니다. 실제로 게임하실때 보고 필요한것만 체크하셔서 쓰셔도 될겁니다.(역시 19금)



더욱이 조작감 부분에서는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데, 카메라 조작은 기존 일루젼 방식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자유롭게 어느 시점이든 굴려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더군요. 그러나 지옥은 코와붕가 조작에 있습니다.
[휠을 돌려서 느끼는 부분을 찾아보셈]이라고는 하는데, 처음 하는 유져들은 무슨 말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_-
이전까지는 게이지 올려서 으.. 으왕 간다! 하는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적절한 흥분도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 문제지요.
메뉴얼을 보지 않아서 그쪽에 소개가 되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게임 자체만으로는 알아내기 참 미묘하지요.
저는 약간 편법으로 휠을 최고속으로 올린 뒤에 한칸씩 내려가는 수단을 택했습니다만 'ㅅ'
이건 전작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1의 조작감은 어느 부분에서든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른손-왼손에 각자 다른 액션을 집어넣고, 그것으로 캐릭터에게 다양한 행동이 가능했던 점은, 일루젼 게임중에서도 스쿨메이트가 지닌 장점이었거든요. 그런 스쿨메이트의 자유로운 조작감을 버리고 한정된 조작만이 가능한(한정도 아니죠, 저희가 가능한건 속도조절 외의 아무것도 없습니다) 게임은 게임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떨어트립니다. 특히나 3D 게임에서는 시점과 캐릭터의 조작감 간의 문제도 생기는데, 일루젼은 여기서 퇴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사실 카메라 조작이야 기존방식을 고수해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캐릭터 터치든 조작이든, 이쪽은 상당히 고려할 부분입니다. 앞으로 이 문제도 개선해내지 못하면 유져들에게 욕만 가득 들어먹겠죠.
이리저리 이야기합니다만, 이럴 바에는 차라리 용사한테 강X당하는 마왕님쪽이 차라리 나았습니다.


프리모드에서는 '서로 해달라고' 미묘한 아우성도 나옵니다(먼산)

일루젼 게임은 기대감에 가득차긴 하는데, 문제는 재미없다는 점이죠. 그래도 3D 스펙이 얼마나 좋아졌냐는 점을 체크하러 하기는 합니다만... 차라리 프론트윙이나 리얼쪽에 기대하는게 훨씬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전까지는 그래도 나름 최적화에도 신경쓰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번 작품으로 최적화는 개뿔, 게임을 막장으로 만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ㅇ>-<
빨리 화앨2 리뷰쓰고 오토보쿠2나 시작해야겠습니다. 이번달에 기대할건 오토보쿠 뿐이였어요(.....) 끝내고 리뷰쓰면 캬라의 Bunny Black이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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