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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이야기/완결감상

2013년 1/4분기 완결애니 감상.

으음... 이번 분기 완결작은 이리저리 뭉쳐보다 보니 정리가 좀 덜되거나 못찾거나 하는 게 많네요...

작성하면서도 뭘 놓쳤더라... 하면서 정줄놓고 있습니다.

보는 도중 트위터는 간략하게 올리긴 하지만.. 일일이 다시 찾아보는 편은 아닌지라(어라)


1. ぷちます!-プチ・アイドルマスター-(쁘띠마스! 쁘띠 아이돌마스터)


 1쿨만에 60화가 넘다니.... 비범한 양이군요 -_-)

어차피 다 합쳐도 주마다 나오는 5분애니보다 조금 긴 수준이지만(먼산)

기본적으로 스핀오프다 보니 원작설정 + 동인설정 일부를 모르면 재미없는 물건.

하지만 치햐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ㅇㅈㄴ)


2. キューティクル探偵因幡(큐티클 탐정 이나바)


여러모로 남아있는 막나가는 개그들 덕에 가볍게 봤습니다만... 이거 탐정 맞나 싶을정도(....)

차회예고의 애드립에서 한참 웃고, 엔딩곡에서 한참 웃었네요. 정작 본편은 즐기지 않았지만 'ㅅ`;;


3. まおゆう魔王勇者(마왕용사)


 딱 제가 봤던 부분만큼만 애니화 되었네요. 여러모로 각색도 많이 되어서 이후에 나올 떡밥을 스타트부터 잘 깔아줬다 싶습니다.

이제 남은 건 2기가 나와서 완결지으면 모두가 해피!


4. あいまいみー(아이마이미)

일상도 그렇고.. 여고생은 판타지를 넘어 카오스에서 사는건가(....)


5. 閃乱カグラ(섬란카구라)


흔들린다! 가슴 설렌다!!(....) 흔들림이나 동적인 모습은 잘 뽑았는데 원판에 비해서는 좀 아쉽달까요....

애니보다는 게임을 했을 때 더 신날 것 같은데.. =_=


아, 덤으로 라디오는 한번쯤 들어볼 법 합니다. 중간에 로리형 순진무구 이카루가는 필히 들어보세요 핱핱(...)


6. AMNESIA

후반부 반전에서 꽤 놀랐습니다. 그냥 남자나 후리는 애니려나 했는데 의외인 점도 있더군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식 급전개라던가, 비현실적 요소가 많긴 하지만.. =_=

독자도 주인공도 정보가 아에 없는 상황에서 같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보니 꽤 재미있게 볼만하긴 합니다.

남정네들 성우 덕에 귀도 나름 호강하지만요(...)


7. 幕末義人伝 浪漫(막부말의인전 로망)

적당히 유쾌하고, 진지하고, 재미나게 끝나서 다행이네요.

...뭐, 시대착오적인 기괴한 점은 있긴 하지만 후반부가 쓸데없이 급전개에 막장인것만 빼면..... ㅇㅈㄴ

시나리오는 괜찮은데 하필 그런 기괴한 하이테크를 내놔야 싶기도 하고 'ㅅ`;;

뭐 개그만화니까 그렇지만요(?)


8. GJ部(GJ부)


적당적당하고 무난한 전개. 쓰잘데 없는 일상으로 이정도까지 짤막한 호흡으로 잘 나오니 좋군요.

늘어지지도 않고 짤막하게 적당하게 마무리지어주긴 했는데... 아쉽다 싶은 것도 없으니 깔끔하게 본 느낌.

그런데 GJ혼이란 대체 뭘까요....


9. ささみさん@がんばらない(사사미양@노력하지않아)


히키코모리가 히키코모리를 포기하다니!

절망했다!! 히키코모리가 히키코모리를 포기하는 것에 절망했다!!!!

내용 자체는 평이한데, 엔딩곡이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즐거운 작품이었네요. -_-)b


라디오 이야기를 추가하면, 은근 만담같아서 재미납니다. 0화는 조금 아쉽지만...


10. 僕は友達が少ないNEXT(나는 친구가 적다 2기)


오오! 리카를 위한 2기!! 1기때는 수위를 마구마구 올리더니 2기 와서는 꽤나 비중이 높아졌네요.

이리저리 이웃사촌부 이야기가 많지만 2기의 리카는 최고에요!!!


Aㅏ... 리카같은 여자친구 있으면 신나겠네요. 로봇BL따위! 저도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_-)헤헷


11.問題児たちが異世界から来るそうですよ?(문제아들이 다른 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10화만에 끝난 게 좀 아쉽네요...

설정만 두고 본다면 꽤 유쾌하긴 한데 파티원들이 죄다 먼치킨이라.. 'ㅠ'

그러니까 빨리 검은토끼 좀 벗겨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12. 新世界より(신세계에서)


작품 전반적으론 씁쓸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특히 후반부 가면 참.... -_-)

요 근래는 라노베 기반이 많다보니 진지한 작품보단 가벼운 물건들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스토리는 꽤 흥미진진하겠더군요.

그러나 원작은 만연체로 되어있을 듯한 느낌이라.. -_-;;


다만 설정이나 전개 등등이 꽤 복잡하고 씁쓸한 편이라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쨌든 SF라기엔 제 상상과는 좀 다르지만, SF 분류는 확실하고, 재미도 확실히 있네요.

그런데 왜 이게 2권짜리 소설이라 주머니랑 상담을 좀 많이 해야되는게 안습.. .ㄱ -)


13. マギ(마기)


 애니화 분량이 딱 신밧드의 태극(...)을 보여주고 끝나네요.

현재 연재분량으로 따지면 이정도가 적절하긴 한데....

원작과 비교하면 조금씩 미묘하게 다른 연출이나 전개가 재미있더군요.

작품 전채의 작화도 안정된 편이고....


다만 적응 안되는건 이시하라 카오리의 알라딘 보이스일 뿐입니다(먼산)


14. さくら荘のペットな彼女(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후반부의 주인공이 찌질이니 뭐니 말이 많긴 하지만... 저정도면 현실적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절원의 템페스트 두 주인공 같은 케이스 보다야 현실적이죠 -_-) =3


15. PHYCHO-PASS


정말 1기는 프롤로그고... 2기부터가 진짜 내용. 2기 들어오니 우로부치 퀄리티가 제대로 나오네요.

역시 우로부치는 이래야지!!(.....) 랄까, 내용 자체도 꽤 재미있게 잘 짜여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카나는 어둠에 떨어졌습니다 히히히(......)


16ROBOTICS;NOTES


 정말 막판에 와서야 사망플러그 세워놓고도 살아남다니... 이 플러그 분쇄기 같으니....

주인공 보정은 플러그를 갈아먹는거냐아아아아아앗!!! ㅇㅈㄴ

슈타게는 스케일이 꽤 커서 재미있었는데, 이쪽은 후반부 전개가 나쁘지는 않지만 좀 일상적이진 않네요...

기껏 평화로운 세계선인데 평화로운 전개가 아니라니! 절망했다!! ㅇ<-<


17. AKB0048 next stage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라는 말로 넘기고 싶습니다만, 뭐 일단 제대로 감상은 적어야죠. 이번의 주요 에피소드는 '센터노바' 관련이군요.

그리고 전개를 보고 있으면 3기 떡밥도 충분히 있을 듯 한데... 그런 거 필요없으니까 제발 만들지 말라고(...)

2기 후반부 아키바스타에서 비무장으로 투쟁하는(?) 부분은 좀 독특하긴 했습니다.

그러니까데스군이데칼챠한마디만했었어도참싱나게으헤헤헤했을텐데

그러나 그 뿐. 어떻게 보면 저것도 데스군 입장에선 정말 ㅎㄷㄷ할건데...


18.  まんがーる!(만걸)


짤막하게 보기 편했습니다만....

조금 이야기를 더 진행해도 좋을 법 한데... 'ㅅ`) =3


19. 俺の彼女と幼なじみが修羅場すぎる(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애니가 딱 제목을 완성하는 프롤로그 같은 느낌이네요(....)

뭐 중2들이 일코하는 작품(?) 이라고 하니 -w-) =3

다 필요없고 마지막화의 마왕님이 모에해서 버틸 수가 없습니다!(먼산)


20.みなみけ ただいま(미나미가 4기)


기존 분위기를 잘 타서 무난무난하게 진행했네요.

그래도 4기쯤 오면 슬슬 원작이 완결 좀 났으면 싶은데... ㄱ -)

작품 자체는 재미있긴 한데, 분량이 너무 늘어나면 질질 끄는 기분이 든단 말이죠....


21. たまこまーけっと(타마코 마켓)


흥행실적은 영 아닙니다만... 작품 자체는 소소하게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원래 일상물을 보는 이유는 밋밋함(...)을 통해 입맛을 깔끔하게 돌리는, 그런 느낌으로 보는 건데 다들 너무 지루했나 보네요.

쿄토 오리지널 치고는 꽤 괜찮았는데...!!! ㅇㅈㄴ


22. ビビッドレッド・オペレーション(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쓸데없이 변신과 합체씬의 퀄리티가 높아서 아쉬운 물건이네요.

저 두 부분만 고퀄리티. 시나리오는 고만고만... 2쿨짜리로 롱타임 달렸다면 혹시나? 싶긴 합니다만...

1쿨이라 너무 짧게 압축하고, 엔딩이 너무 급전개인게 아쉽네요.


23. D.C.III ~ダ・カーポIII~(다카포 3)


..... 엔딩이 너무 흐지브지 않나 싶네요. 다카포 애니가 갈수록 재미없게 만든다지만...

3는 진짜 애매한 결말이라 보는 입장에선 '궁금하면 게임을 사란거냐 이놈의 서커스상술'같은 생각이 드네요.

(뭐 서커스상술이 원래 악마 수준으로 극악하긴 하지만... ㅇㅈㄴ)

전작들이 용두사미는 면했다면, 이건 그냥 용두사미. 답이 없다.... ㅇ<-<


24. 絶園のテンペスト(절원의 템페스트)


생각보다 갈수록 재미있어져서 보는 내내 유쾌했네요. 사와시로 미유키 목소리는 좀 질렸지만... 'ㅅ`
시작의 나무가 제대로 등장한 이후부터 보는 맛이 쫙 올라가더니 끝까지 클라이맥스.

보는 만큼의 재미가 있는 물건입니다. 주인공들 멘탈도 완전 갑이고 말이죠(먼산)


25. イクシオン サーガ DT(익시온 사가 DT)


원작만큼 한도 끝도 없이 막나간 전개. 최종화에서 전 기적을 봤습니다!(......)

뭐 원작은 최악의 의미로 마구 달려나갔고, 애니 역시 벡터는 다르지만 최악을 향해서 달려간 것이 참.. 'ㅅ`

아, 원작이랑 애니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 괴작입니다. 원작이 있다는 생각은 포기하고 보세요.


26. 探検ドリランド(탐험 드리랜드)


....Ang? 뭔가 소소하게 시작해서 쓸데없이 스케일이 커졌....달까, 간만에 3분기간 방영한 작품이네요.

소소하게 재미있긴 했는데 후반부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보기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뭐.. 소셜게임이 원작이긴 해도 큰 연결점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소소하게 볼만한 작품이라고 해두겠습니다.


27. NARUTO-ナルト- SD ロック・リーの青春フルパワー忍伝(나루토 외전 SD록리의 청춘풀파워 닌자이야기)


...이거 끝까지 챙겨보신분??(....)

저도 영혼이 탈탈 털릴 정도로 잊고 있다가 어떻게 봤었지만... 'ㅅ`

개그 치고는 본편의 심각한 것도 가득 끌고와서 라이트하게 바꾼지라 원작 캐릭터들을 생각하면 캐안습이죠.

좀 개그코드가 낡긴 했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최종화 연출은 정말 쓸데없이....(먼산)



28.琴浦さん(코토우라씨)


처음은 씁쓸, 중간은 달콤, 막판은 조금 신맛이지만 그 신맛이 달달함을 잘 끌어내 주는 상황이네요.

정말 1~3화 전개가.... -_-)...

뭐 그만큼 재미는 있었으니 다행이지만요.


29. 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죠죠의 기묘한 모험)


충실한 원작재현을 넘어 원작의 스타일에 동적인 움직임과 박력까지 살아났습니다!

일단 2부 분량까지 완결이지만.. 2부 완결에서 3부 떡밥을 던지는 전개였던리가 어떻게 될지 감이 안오네요.

좀 텀을 두고 나서 방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라디오도 듣는 중인지라 신나 죽겠는데 이렇게 끝나니 아쉽네요.

다들 3부를 핱핱하면서 기대하고 있었건만...!!

(어째 게스트마다 나오면 죠죠 이야기로 불이 완전 팍팍 붙는건지... ㅇㅈㄴ)


30.  バクマン。3(바쿠만 3기)


중간에 뭔가 에피소드가 하나 빠진듯한 기분이 들지만.... 없는 편이 더 나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빠진 에피소드가 너무 씁쓸했기에(...)

뭐 이러나 저러나 잘됐네 잘됐어 헷헷.


...은 개뿔, 아오키 아씨가 (삐-) 따위에게 낚이다니! 결혼하다니! 이건 대재앙이다!!!! ㅇㅈㄴ


31リトルバスターズ!(리틀 버스터즈!)


음... 사람들이 핱핱하는 쿠 애프터는 없는거겠...죠?

뭐, 교토도 아니니까 애프터 애니화도 별 생각할건 아니지만 'ㅅ`;

기본적안 Key의 테마인 '기적'이 많이 배제된 전개라는게 마음에 드네요. 기적으로 쥐어짜기 그만큼 했으면 됐지...

그렇다고 없는 건 아닙니다. '비중이 줄어들었을' 뿐인 거니까요.


32八犬伝 -東方発見異聞-(팔견전 - 동방발견이문-)


뭐지... 1쿨 전체가 프롤로그네요. 답이 없다... ㅇ<-<

보는 내내 지루하게 봤습니다. 릴도 잘 안돼서 구하기도 힘들었고... 보는 맛이 통 없던 작품 중 하나네요.

원전이 되는 팔견전은 인기는 있지만 '양이 쓸데없이 방대하다'는 평도 있고...


34. 戦勇。(전용)


.... 1쿨에 이런 허무한 결말을 만들거면 왜 잼프 엔딩곡이 들어간거냐!!!.... ㅇㅈㄴ

뭐 어떤 면에서는 간만에 신선한 반전이 있긴 했지만 그래봤자 갈수록 병맛스러운 이야기는 수습할 길이 없군요.


35. ヤマノススメ(야마노스스메)

뭐.. 분량상 가볍게 진행해서 끝나네요.

어떤 의미론 등산관련 기초정보도 있어서 참조하시기엔 괜찮습니다.

캐릭터도 귀요미해서 보는 맛도 있고...


...어차피 전 저렇게 본격적인 장비따위 필요없이 평소 복장으로 막걸리 한병들고 산타는게 일상이라... ㅇㅈㄴ

같이 산타는 친구는 꽤 본격적으로 장비를 갖춰서 갑니다만, 동네 뒷산 오르는 정도니까요.

하긴, 동네 뒷산이 해발 800m정도니 필요하긴 한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