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도 끝났겠다, 간만에 아가씨를 만나러 수원에 다녀 왔습니다.
넵. 이거슨 [데이트]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같은 팀원의 여친이 수원에 산다길레 [더블데이트]를 해버렸지요.
여기까진 다 좋습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1. 염장에 실패했다.
2. 지각했다.
3. 꿈이었다.
......답은 2번. 버스도 제대로 타고, 시간도 이쯤 걸리겠구나- 했는데, 조금 지각.
8시 40분차를 타서 4시간 20~30분쯤 걸리니까 1시면 도착하겠구나- 했는데......
무슨 버스가 1시 20분이 되어서 도착을 해요(어흑흑흑)
보너스로 시외버스인지라 도착하는것도 무서웠답니다 ㅇ>-<
수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수원 -> 오산 -> 안산(이던가...)로 도는지라, 졸다가 까딱하면 다른곳으로 날라갈뻔... -ㅠ-
(사실 전날 밤을 새고 차안에서 잤던지라, 긴장감은 200%)
데이트는 상세히 적지 않고, 핀포인트 몇개만 적습니다.
1. 나도 지각. 아가씨도 지각. 그리고 전미가 울기는 개뿔.
2. 만나서 점심먹기로 미리 이야길 했었는데 아가씨는 이미 먹고 온다는 전갈. 결국 염장구경하며 점심.
3. 한시간동안 염장에 후덜덜덜덜덜덜덜덜. 쳇 -_-
4. 노래방이란 노래방은 여기저기 죄다 닫거나 가득찬 상황.
5. 두시간 끊고 들어갔더니 한국어가 들리지 않아요. 아아 멋진현상.
6. 저녁은 고기부페인데 어째서 망한거지? 결국은 소화잘되는 고기를 먹기위해 닭으로 해결.
7. 그리고 아가씨는 집의 호출로 집으로. 전 결국 사람들 만나러 서울로.
8. 본래 계획은 둘이서 오붓하게 찜질방으로였는데에에에에에(어흑)
그렇게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자주 노는 길찌도 서울에 [데이트]하러 올라와 있었고,
마비쪽 길드 전 길마도 말년휴가를 나왔던지라 잇힝잇힝. 홍대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들 먹고 마시고 논 후였던지라, 저홀로 잉여잉요. PC방으로 직행.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버닝.
간만의 마비는 재미있더군요. 렙업노가다는 귀찮지만(......)
찜질방에서 냠.... -ㅅ-
서울에 형이 사는지라 만나러 갔더니 밤새 술먹고 자고 있더군요. 그냥 조금만 이야기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강남쪽에 친구가 토플공부하고 있는지라 만나서 점심 한끼하고 내려왔습니다. 네, 그렇게 제 주말은 사라졌네요(먼산)
뭐... 나름 유익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만, 이젠 과제가 절 기다리는군요 'ㅅ'.... 덤벼라 이것들.
넵. 이거슨 [데이트]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같은 팀원의 여친이 수원에 산다길레 [더블데이트]를 해버렸지요.
여기까진 다 좋습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1. 염장에 실패했다.
2. 지각했다.
3. 꿈이었다.
......답은 2번. 버스도 제대로 타고, 시간도 이쯤 걸리겠구나- 했는데, 조금 지각.
8시 40분차를 타서 4시간 20~30분쯤 걸리니까 1시면 도착하겠구나- 했는데......
무슨 버스가 1시 20분이 되어서 도착을 해요(어흑흑흑)
보너스로 시외버스인지라 도착하는것도 무서웠답니다 ㅇ>-<
수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수원 -> 오산 -> 안산(이던가...)로 도는지라, 졸다가 까딱하면 다른곳으로 날라갈뻔... -ㅠ-
(사실 전날 밤을 새고 차안에서 잤던지라, 긴장감은 200%)
데이트는 상세히 적지 않고, 핀포인트 몇개만 적습니다.
1. 나도 지각. 아가씨도 지각. 그리고 전미가 울기는 개뿔.
2. 만나서 점심먹기로 미리 이야길 했었는데 아가씨는 이미 먹고 온다는 전갈. 결국 염장구경하며 점심.
3. 한시간동안 염장에 후덜덜덜덜덜덜덜덜. 쳇 -_-
4. 노래방이란 노래방은 여기저기 죄다 닫거나 가득찬 상황.
5. 두시간 끊고 들어갔더니 한국어가 들리지 않아요. 아아 멋진현상.
6. 저녁은 고기부페인데 어째서 망한거지? 결국은 소화잘되는 고기를 먹기위해 닭으로 해결.
7. 그리고 아가씨는 집의 호출로 집으로. 전 결국 사람들 만나러 서울로.
8. 본래 계획은 둘이서 오붓하게 찜질방으로였는데에에에에에(어흑)
그렇게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자주 노는 길찌도 서울에 [데이트]하러 올라와 있었고,
마비쪽 길드 전 길마도 말년휴가를 나왔던지라 잇힝잇힝. 홍대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들 먹고 마시고 논 후였던지라, 저홀로 잉여잉요. PC방으로 직행.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버닝.
간만의 마비는 재미있더군요. 렙업노가다는 귀찮지만(......)
찜질방에서 냠.... -ㅅ-
서울에 형이 사는지라 만나러 갔더니 밤새 술먹고 자고 있더군요. 그냥 조금만 이야기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강남쪽에 친구가 토플공부하고 있는지라 만나서 점심 한끼하고 내려왔습니다. 네, 그렇게 제 주말은 사라졌네요(먼산)
뭐... 나름 유익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만, 이젠 과제가 절 기다리는군요 'ㅅ'.... 덤벼라 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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