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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R.O.D 11권

간만의 책 이야기입니다. 2주 전에 보고는 이제 쓰는 얌채정신.
사실 이리저리 바빴다니까요 ㄱ -.......

R.O.D 11


이번 권은 좀 재미없는 이야기 뿐입니다. 그냥 젠틀맨 vs 차이나의 탐색전?
거기에 죽어나는 오진자매(.....)와 왕염.

주인공이 그다지 활약하지 못하고, 다른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권인지라.. 딱히 좋은 평은 못하겠네요.
거기에 도니와의 과거편 역시 호평은 못하겠습니다. 이미 끝은 정해진 것인지라.....
(R.O.D 코믹스에서도 언급된 내용이고, 본편에서도 결말에 관한 '언급'은 있었으니)
뭐... 이러나 저러나 드레이크 아저씨의 한마디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난 상상력이 없어서 말이야,여기서 그녀가 죽는다면 딸에게 들려줄 이야깃거리가 바닥나고 말아'
라는 이유와 요미코에 대한 알수없는 호감 때문에 용병을 사비로 고용하는 멋진남자. 드레이크.
으와와와와왕 /ㅅ/
다음 권에서는 요미코가 좀 더 활약하기를 빕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가슴을 후벼파는 한마디.
'담배값이 책값을 압박한다'
.....싫지만 공감합니다. 제 한달 담배값이면 라노베 2권정도는 살수있어요(어라?)
제가 흡연자이긴 합니다만, 흡연자 중에서는 외도에 가까울 정도로 극소량을 피는지라(하루 2개피)
생각보다 지출은 심하지 않습니다만.... 저 말은 너무 가슴에 와닿는군요. 평생 써먹기 좋겠습니다.

최근들어 좀 활동이 뜸한데, 서울에서 일하던 형이 1주일간 쉰다고 내려왔습니다.
하루종일 아이온을 한다고 컴에 들러붙어 있는지라, 저는 PSP로 빈둥대는 상황(음?)
아마 다음 포스팅이 책 이야기가 될지, 다른 것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학원키노 3권도 읽어놔서 뇌속에서 이미지가 날라가기 전에 빨리 감상을 써 놔야 할텐데 말이죠(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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